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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600명 뽑는 한국전력 채용 신에너지 등 최신이슈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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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0.24 조회수 6714
지난 21일 한국은행, KDB산업은행, 금융감독원 등 이른바 '금융공기업' 필기시험이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오는 28일엔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에너지·철도·환경 분야 8개 공기업이 일제히 필기시험을 치른다. 특히 이 중에 한전은 올해 채용 인원이 600명에 달해 많은 취업준비생이 막바지 필기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문제가 주로 나올까? 앞서 시행된 금융공기업 시험을 통해 유추해 보면 한전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은 주로 직무 내용이나 해당 직무에 필요한 전공과 관련된 질문을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령, 한국은행은 전공시험에서 '인구 고령화와 통화 정책의 관계'(경제학), 가계부채가 경제 안정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술형으로 출제됐는데, 이 같은 경향으로 봤을 때 한전 역시 최근 이슈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신에너지 정책과 한전의 역할 등을 물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한전의 경우 송변전·사무·통신·정보기술(IT)·건축 등 채용 직무가 세분화돼 있어, 이 같은 직무에 맞춰 전공시험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에너지 분야에선 한전KPS가 같은 날 시험을 본다.

철도시설공단도 마찬가지다. 올해 하반기 약 80명을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뽑을 예정인데, 코레일과 수서고속철도(SR)와의 통합 문제라든가 혹은 철도 유휴 용지의 바람직한 활용 방안 문제 등이 출제될 수 있다.

이 밖에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선 코레일관광개발과 코레일유통, 환경 분야에선 국립공원관리공단, 낙동강생물자원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28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공기업 채용 담당의 한 정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공공기관 필기시험은 해당 기관에 대한 이해도, 지원하는 전공에 대한 직무 이해도 등을 바탕으로 출제된다"면서 "이와 관련된 사회 경제적 이슈를 종합하는 것이 시험 합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사교양 분야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산업은행을 예를 보면 올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와 올해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조남주 작가의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참고 지문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산업은행 논술 문제에는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남녀·세대 간 갈등에 대한 너지(nudge)식 대응 방안'을 묻는 문제도 나왔다.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인 '너지'는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세일러 시카고대 교수가 주장한 개념이다.
파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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