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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한전 1500여명 등 상반기 공공기관 1만 1100여명 신입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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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 작성일 2017.02.03 조회수 7414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실업자는 101만2000명. 역대 최다였다. 이런 고용 한파를 타개하고자 정부가 상반기 공공기관 320곳 신입 직원을 작년보다 1000명 더 늘어난 1만1100명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전력 공기업 신입 직원 채용 규모가 대폭 늘어난다.
주요 공공기관별 상반기 채용 규모
한국전력은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인 2954명을 신입 직원으로 뽑는다. 정규직 1254명, 채용형 인턴 540명, 고용 디딤돌 인재 채용(인턴 후 정규직 전환 가능) 300명, 체험형 인턴 860명을 선발하고, 이 중 절반을 3월에 시작하는 상반기 공채로 받는다.

한국전력 자회사들도 상반기 공채에서 남동발전 56명, 중부발전 61명, 동서발전 55명, 서부발전 50명을 뽑을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역시 3월부터 진행하는 상반기 공채에서 정규직 9명과 인턴 30명을 뽑는다. 한전KDN은 일반 직원 90명을 뽑고, 한국전력기술도 올해 신입 사원 70명을 채용한다. 4월에는 원자력환경공단이 신규 인력 12명을 선발한다.

다른 에너지 분야 공기업들도 채용 인원과 절차 등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2월 시작하는 상반기 공채에서 정규직 60명을 뽑기로 했고, 전기안전공사는 채용 전환형 인턴 83명을 선발한다. 에너지기술평가원과 에너지기술연구원도 구체적 상반기 채용 일정과 규모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10명 안팎 신규 채용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근로복지공단 647명, 코레일550명, 건강보험공단 550명, 중소기업진흥공단이 60명을 상반기에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인사 전문가들은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채용 지침이 명확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입사 지원자들이 이에 맞춰 자격증, 어학 성적, 인턴 경력 등 서류 심사 점수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김대선 인크루트 홍보팀장은 "공공기관은 지원자들에게 '오버스펙'이 아닌 맞춤형 '온스펙'을 선호하기 때문에 토익 점수 등 성적 증명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면서 "서류는 커트라인 통과에만 중점을 두고,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직무능력국가표준(NCS) 성적과 면접 실력 향상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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