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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4 경제시사: 일본금리 인상, 엔화가치 상승에 따른 효과 (경제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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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 작성일 2024.08.01 조회수 3377

1. 일본 금리 인상

일본은행은 2024년 7월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0.1%인 단기 정책금리를 0.25%로 올렸다.

올 3월 마이너스(―)에서 벗어난 일본 단기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2월(0.3%) 이후 15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2. 금리인상 이유

일본은행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꾸준히 2% 이상으로 유지되고, 임금 상승률과 설비 투자 등 경기 회복세도 유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달러당 160엔에 이를 정도로 떨어진 엔화 가치도 끌어올려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 일본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엔 도움이 되지만 수입 물가를 자극해 서민 생활에 부담을 줄 수 있다.

 

3. 테이퍼링

일본은행은 양적 완화를 위해 실시했던 국채 매입의 한도를 현재 월 6조 엔에서 내년 1분기(1∼3월)부터는 절반 수준인 3조 엔으로 낮추기로 했다.

테이퍼링(Tapering)이란 중앙은행이 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양적 완화(QE)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과정을 말한다.

 

4. 금리인상에 따른 효과

 

(1) 엔화가치 상승

원-엔 재정 환율은 100엔당 900.88원으로 전일 같은 시간(894.23원)보다 6원 이상 올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때 달러당 151.50엔까지 떨어졌다. 7월 10일 장중 161.69엔까지 치솟았던 점을 고려하면 20여 일 만에 10엔 넘게 하락한 것이다.

 

(2) 한국 기업 가격 경쟁력 상승 가능성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2022년 연구에 따르면 엔화 가치가 1% 떨어질 때마다 한국의 수출액 증가율은 0.61%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과 수출 경쟁을 펼치는 자동차나 석유제품 등 분야 기업들이 엔화가치 상승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으며 최근 이어지고 있는 관광수지 적자도 일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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