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7월 정부는 G2G(Government to Government ; 전문무역상사 및 정부간 수출계약)를 도입하기로 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중소기업의 내수 및 수출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전문무역상사 및 정부간 수출계약(G2G)를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산업부는 22일부터 전문무역상사 제도를 도입하고 다음달 17일까지 무역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무역상사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수출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수출역량이 다소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수출을 대행해주는 기업이다.
그동안 무역협회가 민간 차원에서 운영해 왔으나, 이를 법정 제도로 전환해 중소·중견기업이 보다 수월하게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공신력을 높이겠 돕겠다는 취지다. 또 농수산식품,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무역상사를 지정·육성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려는 목적도 있다.
산업부는 전문무역상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망 내수기업과의 온라인 상시 매칭을 지원하고 수출상담회도 정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무역상사에 대해 수출신용보증 우대 등 무역금융과 해외전시회 참여 등 마케팅 등에 있어서도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되려면 최근 3년간 평균 또는 지난해 수출실적이 100만달러 이상이거나, 전체 수출실적에서 다른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최근 3년 간 평균 수출비중 또는 지난해 수출비중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산업부는 또 G2G 제도를 도입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G2G는 해외 정부의 조달시장에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들을 위해 정부가 수출 거래 당사자로 대신 나서는 무역거래다.
일반물자는 방산물자와 달리 현행 계약 당사자 및 절차 규정 등 법적 근거가 없었으나,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대응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구매국에서 G2G를 요청하면 코트라가 계약 당사자로 참여해 물품을 공급하고, 국내 기업은 보증 등의 책임을 지는 형태로 계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코트라는 7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한국-쿠바 간 교역 확대를 위한 ‘쿠바 대외무역 공기업 그룹 초청 G2G(정부간 거래)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기업의 쿠바 시장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한 이번 상담회에는 플라스틱 사출업체 NPC와 수산물 유통업체 닉스통상 등 국내 업체 11개사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했다.
쿠바 경제사절단은 대외무역부 산하 21개 수출입 공기업 지주회사인 헤꼬멕스(GECOMEX)와 기계수입국(MAQUIMPORT), 원자재수입국(MAPRINTER) 등 4개 공공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
| 6일 코트라 서초구 사옥에서 개최된 쿠바 대외무역공기업그룹 초청 G2G 상담회에서 쿠바 경제사절단 참가자와 국내 기업 관계자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
쿠바 기계수입국 이레네 가르시아 사장은 “지속적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품질 좋은 한국산 농업장비와 기계류를 수입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한국과 교역이 확대되면 협력 범위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고려부품 관계자는 “현재는 스페인 기업을 통해 쿠바로 간접 수출하고 있다”며 “향후 직접 수출 판로를 마련하고자 이번 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과거 단순교역 위주 경제 교류에서 벗어나 G2G 무역, 역량 강화사업, 박람회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아바나 무역관 개설 10주년이 되는 해로, 다음 10년 간 양국 교역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대(對) 쿠바 수출규모는 2010년 6273만달러에서 지난해 5581만달러로 줄었다. 반면 수입은 975만달러(2010년)에서 1217만달러(2014년)로 증가 추세다. 한국의 수출품목은 주로 선박용엔진, 승용차, 자동차부품, 원동기 등이 주를 이루며, 주요 수입품복은 주류, 알루미늄괴, 당류, 커피류 등이 있다
=================================================================================
2015년 7월 코트라는 쿠바와 교역확대를 위한 G2G 상담회 개최
코트라는 7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한국-쿠바 간 교역 확대를 위한 ‘쿠바 대외무역 공기업 그룹 초청 G2G(정부간 거래)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기업의 쿠바 시장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한 이번 상담회에는 플라스틱 사출업체 NPC와 수산물 유통업체 닉스통상 등 국내 업체 11개사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했다.
쿠바 경제사절단은 대외무역부 산하 21개 수출입 공기업 지주회사인 헤꼬멕스(GECOMEX)와 기계수입국(MAQUIMPORT), 원자재수입국(MAPRINTER) 등 4개 공공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
| 6일 코트라 서초구 사옥에서 개최된 쿠바 대외무역공기업그룹 초청 G2G 상담회에서 쿠바 경제사절단 참가자와 국내 기업 관계자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
쿠바 기계수입국 이레네 가르시아 사장은 “지속적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품질 좋은 한국산 농업장비와 기계류를 수입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한국과 교역이 확대되면 협력 범위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고려부품 관계자는 “현재는 스페인 기업을 통해 쿠바로 간접 수출하고 있다”며 “향후 직접 수출 판로를 마련하고자 이번 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과거 단순교역 위주 경제 교류에서 벗어나 G2G 무역, 역량 강화사업, 박람회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아바나 무역관 개설 10주년이 되는 해로, 다음 10년 간 양국 교역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대(對) 쿠바 수출규모는 2010년 6273만달러에서 지난해 5581만달러로 줄었다. 반면 수입은 975만달러(2010년)에서 1217만달러(2014년)로 증가 추세다. 한국의 수출품목은 주로 선박용엔진, 승용차, 자동차부품, 원동기 등이 주를 이루며, 주요 수입품복은 주류, 알루미늄괴, 당류, 커피류 등이 있다
|
현재포인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