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범석 경제학아카데미

중소기업 진흥공단 합격생 공부방법

3-4월 : 수업시간 복습과 서브노트

저는 전공이 신문방송학이고 경제, 경영, 회계, 재무학은 저에게 생소한 학문이었어요

경제, 경영, 회계는 교양으로 들었던 수준이고 재무학은 처음 접했어요

수업을 듣고 나면 그 날 배웠던 내용을 눈으로 한번 보면서 내용을 정리한 후 서브노트에 정리를 했어요

직접 쓰면서 배운 내용들이 머릿속에 약간씩 흐름이 생기는 것 같았는데 3-4월엔 솔직히 흐름 정리가 잘 안되었고.. 당일 배운 내용 정리하는 것도 벅찼어요

보통 그날 배운 것들은 정리하는 데 한 과목당 평균 3시간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경제학은 7급경제학에 나온 문제들을 모두 풀었습니다.

상식은 배운 내용을 계속 반복해서 읽었고 외우는 방법을 나름 만들면서 공부했습니다.

(예: 전염벙1군: 페스트푸드점(페스토)에서 콜라(콜레라)를 먹었는데 (세균성이질)이 걸려서 파장(파라티푸스, 장티기푸스, 장출혈성)이 일어났다 ㅋㅋ

사무라이본드:사무라이는 전통고수 일본 엔화로 찍어야함, 게이샤본드:게이샤는 미군들이 좋아했어 달러로 발행함

그 밖에 제 나름대로 만든 게 좀 있는데 지금 생각나는 건 이거네요 ㅎ)

5월: 한국사능력시험 자격증 + 복습 동영상강의(경영학이론, 미시경제학)

5월 초에서 중순까지는 한국사자격증시험공부에 집중했습니다. 3-4월에 서류를 몇 개 썼는데 모두 떨어졌습니다. 자격증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했고

한국사 자격증 고급시험 공부를 했습니다. 학원에서 최선아교수님 강의를 들었고, 한국사 서브노트를 만들면서 시대의 흐름대로 정리를 했습니다.

한국사 공부에서도 서브노트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시중에 한국사가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은 많지만 본인이 직접 정리를 해야 흐름의 파악이 잘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 시험이 끝나고 5월 중순에서 말까지는 경영학과 미시경제학강의를 처음부터 다시 들었습니다. 이때 미시경제학과 경영학은 이미 진도가 다 끝난 상태였습니다.

거시 경제학을 배우는 상태였는데 미시 경제학 내용을 까먹게 되더라고요.. 경영학은 문제풀이 과정을 했는데 문제들이 너무 어렵고 이론배운게 생각이 나지 않아 좌절해지만.. 동영상강의를 들으면서 내용정리를 다시 하니 흐름이 예전보다 잘 잡히더라고요..

복습동강을 들을 때 서브노트를 항상 펴놓고 빠진 내용들을 추가로 적어가면서 들었습니다.

6월 : 경제학집중

6월에는 채용공고가 많이 나와 주말마다 필기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통합전공이 아닌 곳은 경제학을 선택했기 때문에 경제학을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거시 경제학 동영상강의를 한번 더 반복해서 들었고, 객관식경제학(정병열)을 사서 풀었습니다.

학원 수업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다보니 마음이 급해지고.. 빨리 합격하고 싶다는 마음은 컸는데..

공부는 생각처럼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은 했습니다.

7월: 재무학+경영학 복습

6월에 보았던 필기는 모두 불합격되고..

7월 중순부터 그동안 소홀했던 경영학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재무학이론과 문제풀이 강의를 병행하면서 1주일동안 모두 들었습니다.

또 다른 1주일은 경영학이론을 다시 한번 복습하면서 모두 들었습니다.

그 후에 경영학 문제풀이+경영심화 듣던 중에 합격 소식을 들었네요^^

정리를 하자면..

서브노트를 초기에 만들고 그 후에 복습할 때 마다 계속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서브노트 만들 때 공간 여유좀 두면서 만들어야 나중에 복습할 때 추가 내용 필기할 공간이 생겨요

또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실전 연습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국사 자격증 있으면 좋습니다. 저 자격증 따고나서 서류 많이 붙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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