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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공기업 중 하나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2019년 상반기 일반직 신입사원(채용형 인턴) 채용 전형을 시작한다. 수자원공사는 올해 상반기 공채를 통해 채용형 인턴 총 240명을 뽑는다. 선발 인원은 직렬별로 행정 50명, 토목 77명, 전기 41명, 기계 31명, 전자통신 21명, 환경 20명 등이다. 채용형 인턴은 3개월 동안 인턴기간을 거쳐 전체 선발 인원의 80%가량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제도다.
수자원공사는 근무·교육평가를 통해 240명 중 200명을 정규직으로 최종 채용할 계획이다. 별도의 서류전형은 없다. 원서는 추석연휴 직전인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모든 지원자는 1차 관문인 NCS 직업기초능력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수자원공사는 입사지원자들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 1대1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직무지식평가 및 NCS 직업기초능력 1회 기출문제의 50%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합격 예정 인원의 약 1.3배수를 선발하는 2차 전형은 직무수행능력 PT면접과 성격검사로 이뤄져 있다. 직무수행능력 PT면접은 선발직렬과 관련된 직무상황과 직무지식을 묻는 PT주제가 면접 전 제시되면 구두 PT를 실시하고, 이어 직무능력평가 면접이 진행된다. 과거 PT면접 주제를 보면 `신재생에너지 중 풍력과 태양광의 확대 방안과 겨울철 전력난 원인 해결 방안을 공급자와 수요자 관계로 설명하시오`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해보시오`(이상 전기 직렬) `건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설명하시오`(건축 직렬) 식의 주제가 주어진다. 수자원공사 채용 홈페이지에 참고용으로 예시 문항이 나와 있다.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9&no=5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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